AMD 3세대 르누아르를 탑재한 가성비 노트북, 한성 올데이롱 TFX5470H

회사에서 노트북을 하나 받았다.

한성컴퓨터의 TFX5470H, AMC 3세대 CPU인 르누아르 4800h가 탑재된 노트북이다.

AMD CPU는 H와 U 모델로 나뉘는데 H는 성능 위주, U는 저전력 위주의 CPU이다.

이 노트북은 4800H로, 성능을 고려한 노트북이다.

박스에 TASKFORCE FOR GAMER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성능 위주의 노트북이긴 하지만 게이머를 위한 사양은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해본다.

왜냐하면 그래픽카드가 없고 4800H의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배송상태, 박스에 찍힘이 있었지만 다행히 내부에 완충재가 빵빵하게 들어있어 충격을 잘 보호했을 것 같다.

본품 박스 측면에는 사양이 간단하게 적혀있다.

16GB 메모리와 500G의 SSD가 적용되었다.

내부에도 충격 보호를 위한 스펀지가 잘 끼워져 있었다.

노트북을 빼고나니 맨 밑에는 충전기가 박스에 포장되어 있었다.

액정부분의 기스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커버가 씌워져 있고 트랙패드에도 비닐 커버가 붙어있다.

아무래도 성능을 고려한 노트북인만큼 발열을 잘 잡아주어야 한다.

노트북 아래에 열 배출을 위한 구멍을 많이 뚫어놓았다.

품질보증서와 모니터에 키보드 자국이 남지 않도록 중간 커버를 끼워넣었다.

그리고 노트북 밑부분에는 개봉확인을 위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만약 스스로 노트북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이라면 저 스티커를 제거하고 나사를 풀러야 하는데,

초기불량에 대해서 보증이 안되기 때문에 먼저 초기 검수를 하고 사양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겠다.

19V, 4.74A 90W 배터리 충전기이다. 충전기가 커도 너무 크다...

휴대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충전기에 아쉬움을 느낀다.

우선은 충전기를 뜯지 않고 사용중이던 Targus 독에서 PD전원을 넣어서 테스트했다.

키보드 백라이트가 희미하게 출력된다. 밤에는 조금 더 이쁘게 보일 듯 하다.

SSD를 교체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스크린샷을 찍지 않고 폰으로 사진을 찍어 사양만 확인했다.

4800H, 16GB 메모리, 500GB SSD까지 이상없이 확인 완료.

 

이후 나는 이 노트북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메모리는 64GB로, SSD는 2TB로.

 

이 노트북은 게임을 하고싶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한다.

크게 사양을 타지 않는 게임이라면 돌려도 괜찮겠지만.. 롤이나 오버워치정도가 아닌 그 이상을 생각한다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노트북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4800H는 코어수가 8개, 16쓰레드로 구성된 CPU이기 때문에 개발자 또는 컴퓨터 관련 학부생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컴파일 타임이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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