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맛집 풋내기개발자 2020. 5. 15. 13:13
오늘은 방동저수지 근처에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 예전에 동호회 사람들끼리 모여서 처음 가봤는데 맛있어서 그 후로 생각나면 가끔 오는 곳이다. 관저동에서 계룡시 넘어가는 국도에서 빠져 들어가야 하는데 그 길이 그리 좋지는 않다. 네비를 유심히 보고 들어가시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아스팔트 포장된 깔끔한 주차장은 아니고, 주차를 빼곡히 하면 20대까지는 주차가 가능해보인다. 주차장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 입구가 나온다. 식당 앞에 벤치도 있는데 비가 내린 후여서 사람은 없었다. 모든 정식 메뉴가 10,000원을 넘지 않는다. 나오는 반찬을 생각해보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가격에 적당한 반찬인 듯 정식을 주문하면 청국장/민물새우찌개/김치찌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각 다르게 주문은 안되고 ..
라이프/맛집 풋내기개발자 2020. 5. 2. 16:19
와이프가 친구를 만나러 갔다와서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가기 위해 관저동에 갔다가 발견한 곳이다. 경양식 돈까스와 일본식 돈까스를 모두 하고 있다. 가격은 단품 4,900원부터 세트 7,900원으로 가격적인 매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돈까스 전문점으로 가면 기본 8,000원으로 시작하고 비싸면 만원을 훌쩍 넘는데 가격대비 얼마나 훌륭한 맛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와이프는 라이스커리를 주문하고 나는 일본식 돈까스를 주문했다. 일본식 돈까스 2장과 키위소스가 뿌려진 샐러드, 샤워크림소스와 참깨가 뿌려진 돈까스소스, 깍두기, 우동국물이 나온다. 5,9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했을 때 구성은 괜찮아 보인다. 튀김옷이 바삭하고 고기는 두툼한 식감을 보여준다. 샤워크림과 참깨돈까스소스를 모두 찍어먹어봤는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