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개봉기] 마이크로윈드 케어팬 7 개봉부터 조립까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고 첫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선풍기를 구매했다.

네이버 최저가로는 8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오늘의 집에서 5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다.

(좌) 네이버 최저가 (우) 오늘의집 가격

주문하고 2일정도 지난 뒤 배송을 받았다.

박스를 열었는데 제품 박스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왔다.

박스 가운데에 튀어나온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있어야 하는데...

박스를 완전히 꺼내보니 박스 접착제도 떨어져 있어서 너덜너덜 하더라 ㅠㅠ

우선 모든 구성품을 꺼내보았다.

선풍기 받침, 선풍기 기둥, 날개, 설명서로 구성이 간단해 쉽게 조립할 수 있어보인다.

선풍기 받침에 기둥을 고정하기 위해 기둥 아래에 있는 흰색 원형 고정 뚜껑을 왼쪽으로 돌려 분리시킨다.

그리고 기둥을 받침대에 끼운 다음 아까 분리했던 고정 뚜껑을 오른쪽으로 돌려 고정시킨다.

다음은 선풍기 기둥에 날개를 고정시키기로 한다.

선풍기 머리를 모두 분리시켜 앞, 뒤 커버와 날개를 분리시킨다.

선풍기 기둥에서 앞에 보이는 뚜껑을 오른쪽으로 돌려 풀어준다.

이때 뚜껑이 붙어있던 나사가 같이 돌아갈 수 있으니 나사는 손으로 잡은 후 풀어주자.

돌리고 나면 아까 선풍기 기둥에서 풀어준 것처럼 생긴 흰색 뚜껑이 하나 더 있다.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돌려서 풀어주자.

그리고 선풍기 머리의 뒤쪽 커버를 파인 홈에 맞춰서 넣어준다.

위, 아래 두개의 홈이 있으니 모두 맞춰줘야 한다.

그리고 아까 풀어줬던 뚜껑을 오른쪽으로 돌려 고정시킨다.

이제 날개를 고정시켜야 한다. 날개의 뒷쪽을 보면 -o-로 홈이 파여 있는게 보인다.

철제 나사를 보면 가운데 검은색 막대가 나사를 뚫고 나온 것이 보인다.

날개의 홈을 저 막대에 맞춰주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끼워주면 된다.

그렇게 날개를 끼워준 후 아까 분리한 뚜껑을 왼쪽으로 돌려 풀어주면 날개까지 조립이 다 되었다.

이제 앞 커버까지 끼워주면 조립이 끝난다.

앞 커버의 저 홈을 찾아서 뒷커버의 위쪽 가운데 철사에 끼워주자.

오른쪽 사진을 참고하자.

그렇게 가운데 위쪽부터 원형 둘레를 따라 눌러주면 따닥하는 소리와 함께 앞 커버와 뒤 커버가 모두 고정된다.

이를 더욱 잘 고정하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설명서가 있던 비닐을 뜯으니 다른 부속들이 튀어나온다.

리모컨과 리모컨 고정대, 또 선풍기 머리를 고정하기 위한 잠금장치와 나사가 있다.

리모컨부터.. 배터리가 안에 있는데 미리 배터리가 소진되는걸 차단시켜놓았다.

희미하게 보이는 투명 플라스틱 손잡이를 잡아당겨 리모컨에서 빼낸다.

리모컨 작동 준비 완료.

선풍기 기둥에 리모컨 고정대를 끼워준다.

리모컨을 끼워주기만 하면 끝!

이제 이걸 끼워줘야할 차례다.

동그란 부분을 끼워줘야 하는 것 같은데 그냥 동그란게 아니라 뾰족하게 튀어나온게 있다.

이 사진을 잘 봐두어야 한다.

선풍기 머리 아래쪽에 보면 저걸 끼우기 위한 홈이 있다.

기둥을 홈에 끼우는데, 사진을 유심히 보면 아까 기둥에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왼쪽으로 향해있다.

왼쪽 사진과 같이 끼워주자.

그리고 난 후 오른쪽 사진처럼 돌려주면 철사에 걸리는 소리가 나면서 한번 더 잠긴다.

이제 나사를 돌려 잠금장치를 잠궈주어야 한다.

전자제품 조립할 때 요긴하게 잘 쓰는 보쉬 전동드라이버. 내 최애템이다.

굳이 전동드라이버를 쓰지 않아도 힘들지 않게 나사를 끼워넣을 수 있다.

나사까지 끼워넣으면 정말 조립 끝!